[울산소식]울산농협, 우리농산물 창작그림 동화책 교육청 전달 등
등록 2021.11.22 14:57:18
동화책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2008년부터 6회에 걸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작동화 공모전을 열어 당선된 작품을 모아 발간했다.
인스턴트에 길든 아동들에게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제작했다.
총 6권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특히 제2권 '농산물나라 친구들'에 수록된 '콩 콩 콩 왕자님!'은 만 5세 공통 교육·보육 과정인 5세 누리과정 교재로 채택된 바 있다.
최근 발간된 제6권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베트남어·영어로 추가 제작됐다.
해당 동화책은 울산시교육청 산하 유치원에 배부해 바른 먹거리 교육 자료로 이용된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기부한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동화책 발간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 및 소비촉진활동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윤원도)은 지난 19일 지식재산권 출원자 및 공단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김홍식·정재원 과장은 스마트폰·노트북 등 외부 입력장치를 음향설비와 최초 연결할 때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조사 및 기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적절하게 제어하는 기술인 '소음차단용 멀티미디어 출력제어시스템'으로 울산시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공동특허를 획득했다.
직원(내부)과 시민(외부)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제도 분야에선 내부제안 '문수야구장 태양광발전설비 자가용 전력판매' 사업이 친환경에너지 보급확산과 연간 3300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울산형 그린뉴딜 사업에 해당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외부제안으론 공단에서 가로수를 관리하고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장난감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제안인 시민 이채진씨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 우수제안으로 뽑혔다.
한편 지식재산권 출원자인 김홍식·정재원 과장은 공단에서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이웃사랑 주간에 동참하고자 특허등록 보상금(1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울산관광재단, MICE 역량강화 전문교육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MICE 동향, MICE 행사기획 및 유치, 미팅테크놀로지 등 MICE 전문교육과 울산 MICE 행사 개최경험 및 울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실무중심의 교육강연으로 구성된다.
23일 국내외 MICE 산업 최신 동향(이창현 소장·전시컨벤션연구소㈜), 울산 국제회의 유치 및 UNIDO 국제센터 유치 현황(박흥석 교수·울산대학교), MICE 행사기획 및 유치제안서 작성 컨설팅(이주현 실장·더플랜) 등 강연이 진행된다.
24일 미팅테크놀로지와 MICE 산업(안영학 대표·이벤터스), 울산의 역사적 가치 바로 알기(이창업 센터장·울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SNS를 활용한 MICE 마케팅(오기자 대표·㈜굿커뮤니케이션즈) 등 교육한다.
이번 전문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울산컨벤션 뷰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울산관광재단은 전문교육 개최를 통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울산 MICE 업계의 역량강화와 MICE 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한편 특별행사로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신규 분과(MICE 시설·유니크베뉴) 신규 회원 3개사(고래문화재단·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주 외고산 옹기협회) 위촉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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