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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테크' 이상민·백아연, '장난감테크' 입문

등록 2021.11.24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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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덕테크'. 2021.11.24.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덕테크'. 2021.11.24.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가수 백아연이 '레고' 덕후 세계에 입문했다.

24일 오전 8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 '덕테크'에서는 전 세계인의 장난감, 레고를 통해 장난감으로 하는 재테크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덕테크'는 '덕질' 좀 하는 스타와 크리에이터가 만나 덕질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상민이 MC를 맡았다.

이 날 '덕테크'에서는 MC 이상민이 갓 레고 덕질을 시작했다는 백아연과 구독자 수 40만 명의 레고 전문 크리에이터 유튜버 '꾸삐'와 함께 레고로 하는 재테크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레고 구입에만 1억 원을 썼다는 꾸삐는 레고의 매력부터 레고 재테크에 대한 팁을 밝혔다. 이상민은 레고가 금이나 주식보다 높은 평균 12%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상민과 백아연은 레고를 활용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레고 스톱모션으로 재현했다. 두 사람은 자신을 똑 닮은 레고 피규어를 움직이는 연기부터 현장 더빙을 선보인 데 더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아연이 "공연을 하고 싶은데 적당한 비용이 없을 때" 참여 하겠다고 밝히자 이상민은 "마무리 하고 싶다"며 빚 청산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연은 최근 레고 덕질을 시작했다며 자신이 모아온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꾸삐의 수집품 앞에서 수줍게 자신의 물건들을 꺼내놓은 백아연은 이미 단종돼 값어치가 남다른 아이템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었다.

크리에이터 꾸삐는 본인이 창작한 레고 작품으로 투자 대비 6배 이상의 거래가를 제안 받았던 사연을 비롯해 숭례문부터 영화 '반지의 제왕' 세트를 그대로 재현한 레고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레고 중고 거래 시 진품 가품 구별법부터 레고 제품의 값어치를 높일 수 있는 꿀팁 등을 공개했다.

'덕테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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