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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교육과정 정원 증원 국토부 승인

등록 2021.11.25 0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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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확정

"전문인력 양성 규모 커진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교육과정 정원 증원 및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2018년 국토부가 지정하는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받았다.

항공기계공학과 및 항공전자공학과 재학생 중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이론과 실기 교과목 교육과정(이하 비행기 과정)을 운영해 왔다.

비행기 과정은 현재 연간 90명(3개 학년 총원 270명)을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연간 120명(총원 360명)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은 비행기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운영하는 40명 정원의 항공전자·전기·계기 과정(이하 항공전자 과정)을 신설했다.

항공전자 과정은 올해 초 항공법에 의해 신설된 과정이다.

국내 전문교육기관으로는 최초 인가를 받아 앞으로 항공정비에서 전자계기 분야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전문 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비행기 과정 증원 및 항공전자 과정 신설 등 국토부 승인을 통해 항공정비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문 교수진 확충, 실습기자재 자체개발 및 학생 복지증진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내 대학 중 최고의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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