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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감사패

등록 2021.11.25 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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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뉴질랜드 평가전 하프타임에 수여

[서울=뉴시스]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SBS의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뉴질랜드의 평가전 1차전 하프타임 행사로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승훈 PD와 개그맨 김민경 씨가 대표로 나와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각자 축구팀을 만들어 승리를 향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이 프로그램 방송 후에 축구를 해보고 싶다는 여자분들이 무척 많아졌다고 들었다.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접 공을 차보면서 흥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초 여자축구 활성화 프로젝트팀을 별도 조직으로 만들고 서울시 교육청, 신세계 그룹과 함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렛츠 플레이 축구교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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