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145명·나흘째 100명대...총 172만8065명

등록 2021.12.03 23:09: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사카 18명 도쿄 14명 사이타마 13명 지바현 13명 군마 11명

일일 사망 수도 도쿄도 1명...누적 1만8376명

[나리타(일본)=신화/뉴시스]지난 11월 30일 일본 나리타 공항 국제선 출발 게이트가 텅 비어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원칙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다. 2021.12.01

[나리타(일본)=신화/뉴시스]지난 11월 30일 일본 나리타 공항 국제선 출발 게이트가 텅 비어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원칙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다. 2021.12.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째 100명대가 발병하고 사망자는 전날처럼 1명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들어 오후 11시5분까지 14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8명, 도쿄도 14명, 사이타마현 13명, 지바현 13명, 야마가타현 11명, 가나가와현 11명, 군마현 11명, 후쿠오카현 9명, 효고현 6명,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시즈오카현 각 5명, 교토부 4명, 홋카이도 3명, 아키타현 3명, 도치기현 2명, 기후현과 미야기현, 나라현, 미에현, 시가현, 니가타현, 미야자키현, 시마네현 1명씩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8000명을 넘었다. 이중 오미크론 환자는 2명이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2명, 25일 151명, 26일 310명, 27일 310명, 28일 273명, 29일 292명, 30일 284명, 31일 228명, 11월 1일 84명, 2일 216명, 3일 258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 9일 202명, 10일 202명, 11일 215명, 12일 200명, 13일 200명, 14일 132명, 15일 78명, 16일 154명, 17일 204명, 18일 160명, 19일 155명, 20일 112명, 21일 143명, 22일 50명, 23일 113명, 24일 75명, 25일 118명, 26일 121명, 27일 125명, 28일 73명, 29일 81명, 30일 131명, 12월 1일 120명, 2일 12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수도 도쿄도에서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확진자는 1만8363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8376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2만735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2만806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2만735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2221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3183명, 가나가와현 16만9306명, 사이타마현 11만5867명, 아이치현 10만6904명, 지바현 10만479명, 효고현 7만8702명, 후쿠오카현 7만4637명, 홋카이도 6만1160명, 오키나와현 5만322명, 교토부 3만5995명, 시즈오카현 2만6797명, 이바라키현 2만4449명, 히로시마현 2만2175명, 기후현 1만8920명, 군마현 1만6917명, 미야기현 1만6281명, 나라현 1만5647명, 오카야마현 1만5543명, 도치기현 1만5487명, 미에현 1만4814명, 구마모토현 1만4395명, 시가현 1만2433명, 후쿠시마현 9487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64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3일 시점에 전날보다 6명 줄어든 32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0만834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0만900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2만9832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