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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3번째 부인과 둘째 얻어…57세에 자식 7명

등록 2021.12.09 21:17:45수정 2021.12.09 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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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캐리 여사 득녀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2021.02.23.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2021.02.23.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가 9일(현지시간) 득녀했다. 57세인 존슨 총리의 자녀는 이제 모두 7명이다. 3번째 부인인 캐리 여사(33)에겐 둘째 아이다.

영국 총리실은 캐리 여사가 이날 오전 런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고 BBC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양호한 상태다.

존슨 총리 부부는 작년 4월 첫째 아들을 얻었고 올해 5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캐리 여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캐리 여사는 올초 유산을 했지만 다시 임신했고 무사히 둘째를 낳았다.

존슨 총리는 캐리 여사와 세 번째 혼인을 했다. 1987년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지만 5년 뒤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휠러와 결혼해서는 슬하 4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8년 갈라섰고 곧 현재 부인인 캐리 여사와 교제 사실이 드러났다. 존슨 총리는 혼외 자식도 한 명 있다고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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