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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박은빈, 외조부에 직접 여자라고 밝혀…왜?

등록 2021.12.13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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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모 2021.12.13(사진=KBS 2TV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모 2021.12.13(사진=KBS 2TV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연모’ 박은빈이 직접 쌍생의 비밀을 밝힌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연모' 측은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휘(박은빈)가 외조부 한기재(윤제문)와 대왕대비(이일화) 앞에서 자신의 비밀을 밝힌다. 휘는 "쌍생이었던 여자 아이는 죽지 않았습니다. 바로 제가 그 여자 아이입니다" 라고 말한다.

한기재는 이를 듣고 분노에 가득찬 표정을 짓고, 대비는 충격에 휩싸인다. 이번 회차에서 휘가 왜 비밀을 직접 밝히게 되었는지 이유가 드러난다.

지난 방송에서 원산군(김택 분)은 쌍생의 태를 한기재에게 가져가 "내가 대감의 패가 돼드리겠다. 나와 손 잡자" 라는 제안을 했다. 이후 한기재는 휘와 독대해 자신이 쌍생의 탄생 사실을 아는 모든 이들을 죽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재는 휘에게 "앞으로도 앞길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 죽일 것" 이라고 경고, 휘에게 왕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손을 잡는 것뿐임을 주지했다.

휘는 외조부의 속내를 간파해 김상궁(백현주 분)과 홍재관(고규필 분)을 궐 밖으로 먼저 피신시켰다. 한기재가 휘의 최측근인 이들을 볼모로 잡을 것을 대비했다.

휘는 남은 2회차 방송에서 혜종의 독살에 얽힌 진실, 그리고 한기재의 사병과 군수품 등을 근거로 역모죄를 밝힌다. 제작진은 "휘가 한기재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한기재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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