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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진문학상 시상식' 개최…대상 '관계의 중력'

등록 2021.12.17 1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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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진문학상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제28회 대진문학상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대진대학교는 지난 16일 대진대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28회 대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교 이듬해인 1993년에 준비호를 발행하고 1994년 정식으로 발족된 대진대신문사에서 제정하는 대진문학상은 대진대 학생들의 문학창작 의욕을 복돋우고 그 활동을 크게 장려하면서 대학문예의 꽃을 가꾸어 왔다.

이번 제28회 대진문학상 대상은 소설 부문 김명주(문예창작학과 19학번) 학생의 ‘관계의 중력’이 수상했다.

시 부문에서는 당선작으로 박태준(문예창작학과 20학번) 학생의 ‘나비잠’이, 가작으로는 황인상(문예창작학과 20학번) 학생의 ‘모리아티’와 강재영(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16학번) 학생의 ‘졸업을 앞두고’, 김재희(문예창작학과 19학번) 학생의 ‘러브레터’가 선정됐다.

소설 부분의 당선작은 이명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학번) 학생의 ‘Ego’가, 가작에선 강예인(문예창작학과 20학번) 학생의 ‘도롱용’이 뽑혔으며,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은 강재영(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16학번) 학생의 ‘한파가 걷히고’, 가작으로는 유명훈(문예창작학과 15학번) 학생의 ‘티눈’과 오영근(전기공학과 15학번) 학생의 ‘아빠’에게로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당선작 30만원, 가작 10만원의 상금 및 상장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자유로운 사고, 냉철한 분석, 공정한 보도라는 모토를 내걸고 대학문화 및 발전의 역사를 밝혀온 대진대신문사의 제28회 대진문학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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