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자 속출에 감독들 폭풍눈물…'헬로트로트'

[서울=뉴시스] '에이스 매치' 이후 탈락자들 속출하자 감독들 눈물 보이기도...'헬로트로트' 2021.12.22 (사진=MBN '헬로트로트'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헬로트로트' 에이스 매치에서 참가자들이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2일 MBN '헬로트로트'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헬로트로트'에서는 각 팀 에이스들 간의 대결인 '에이스 매치'가 펼쳐졌다.

먼저 댄스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 '에이스 매치'에서는 설운도 팀의 김수빈과 전영록 팀의 장송호·이예준·금윤아·권민정, 인순이 팀의 탁애경·미니마니 나상도, 정훈희 팀의 신사·하유비·박하은, 김수희 팀의 삼총사·이금혁·신민철이 경합을 펼쳤다.

1위는 인순이 팀 탁애경과 나상도가 차지했다.

이후 '에이스 매치'의 파워 보컬 파트 대결이 펼쳐졌다. 전영록 팀의 한규미·신수아·이지혜와 정훈희 팀의 장서영·조소연·메아리, 인순이 팀의 김현민·이시현·류필립·두리, 설운도 팀의 강소리·나비드, 김수희 팀의 시아·천가연·강유빈이 경합을 펼쳤다.

특히 설운도 팀 강소리·나비드의 무대에 프로 서포터 금잔디는 눈물을 흘리며 "강소리는 천식 때문에 목을 잘 못 쓰는데 너무 감사하다. 나비드는 부탁드렸던 목소리를 다 보여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1위는 김수희 팀 시아·천가연·강유빈이 차지했다.

끝으로 펼쳐진 아트 퍼포먼스 파트 '에이스 매치' 이후 최종 순위는 1위 정훈희 팀, 2위 김수희 팀, 3위 인순이 팀, 4위 설운도 팀, 5위 전영록 팀으로 확정됐다.

룰에 따라 전영록 팀은 한가빈, 신수아, 천하무쌍, 한규미, 임지안, 하이량이 탈락, 설운도 팀은 양지원, 강수련, 김수빈, 최우진, 강소리가 탈락하게 됐다.

인순이 팀은 탁애경, 이지나, 감나윤, 이시현이 탈락자로 선정됐고, 김수희 팀은 이금혁, 방수정, 김정호가 탈락했다. 탈락한 참가자를 바라보는 감독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 세계화를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가수 발굴 및 육성하는 신개념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