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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미방송분 케이블 송출 사고

등록 2021.12.27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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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미방송분 케이블 송출 사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TV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미공개 방송분이 케이블 채널에서 먼저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슈퍼문픽쳐스에 따르면,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전날 크리스마스 특별 편성으로 8회를 결방했다.

제작사는 해당 내용을 작품을 2차 방영하는 케이블 채널측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스포츠서울 엔터TV의 착오로 미공개된 '너의 밤이 되어줄게' 8회 방송분 일부가 이날 오후 송출됐다.

제작사는 "이 사실을 인지한 직후 곧바로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면서 "오는 2022년 1월 2일로 예정된 8회분 본 방송은 SBS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기다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입주 주치의의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정인선, 이준영 등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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