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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유재석 MBC연예대상…시청률 7.2%

등록 2021.12.30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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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재석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 연예대상'이 시청률 7%대를 기록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1부는 전국 시청률 6.4%를 찍었다. 2부는 7.2%다. 이날 MC 유재석은 코로나19 완치 후 시상식에 참석했다. 예능물 '놀면 뭐하니?'로 지난해에 이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BC에서만 8번째 대상이다.

유재석은 "제가 분에 넘치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함께한 김태호 PD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개그맨 김철민도 추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데, 예능인들이 해야 할 일이 확실하다"며 "더 열심히 즐거운 웃음을 만들겠다. 내 몸이 다하는 그날까지 많은 분들께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BS TV 예능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년 만에 막을 내렸다. 전날 방송한 200회는 3.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MC 백종원과 김성주, 금새록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장님 근황을 전했다. 결혼한 포방터 홍탁집부터 솔루션을 중단한 청파동 피자집과 임대를 내놓은 평택 쎄요사장님 등의 사연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극 '학교 2021' 11회는 전국 시청률 1.6%에 그쳤다. 10회(1.3%)보다 0.3%포인트 올랐지만, 1%대를 넘지 못했다. 수애 주연 JTBC 수목극 '공작도시'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5%로 나타났다. 6회(3.2%) 대비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고 시청률(5회 4.1%)은 경신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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