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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완료

등록 2021.12.31 14:19:09수정 2021.12.31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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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출동시'골든타임 확보'기대

[이천=뉴시스]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이천=뉴시스]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경충대로 이천소방서앞~복하교차로(3.4km)구간 주요교차로 11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차량단말기를 탑재한 긴급차량과 교차로 신호기에 설치된 RSE단말기 간 무선통신을 통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한다. 

그간 경충대로 이천소방서앞~복하사거리 구간은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많아 상습 지·정체가 발생해 화재,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등과 협의해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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