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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도 좌절?…경기하려면 백신 맞아야

등록 2022.01.18 01:23:40수정 2022.01.18 0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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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안 맞아 호주오픈 출전 못해

[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 2022.01.11.

[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 2022.01.11.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에 이어 5월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AFP통신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선수들이 프랑스에서 경기를 하려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며 조코비치의 프랑스오픈 출전이 금지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스포츠 경기 관련 백신패스가 자원봉사자, 해외에서 오는 정예 선수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앞서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고 호주에서 추방됐다.

프랑스 의회는 16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 영화관, 장거리 대중교통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백신 패스 법안을 통과시켰다. 백신 패스는 수일 내로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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