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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헤어지자 했더니 흉기로 배를…" 고백

등록 2022.01.19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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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새롬 2021.01.18.(사진=TV조선)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새롬 2021.01.18.(사진=TV조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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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고백한다.

김새롬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친.사랑.X'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인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납치, 감금을 자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소개됐다.

이를 보던 김새롬은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2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한 뒤 흉기를 배에 들이밀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자극하지 않은 채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차분하게 전 남자친구를 설득 시켜 사고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거절도 잘해야 한다"며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조언을 건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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