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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뼛속까지 형사…'소방서 옆 경찰서'

등록 2022.01.24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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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왼쪽부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래원이 열혈 형사로 변신한다.

SBS TV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다. 범죄와 재난, 응급과 위급을 오가는 치열한 현장을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래원은 '닥터스'(2016) 이후 6년 만의 SBS 드라마 출연이다.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를 맡는다.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다. 친 눈빛과 독한 말투 탓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 범인 심리를 읽는 통찰력·승부근성까지 갖춘 인물이다.

손호준과 공승연도 힘을 싣는다. 손호준은 소방대원 '봉도진'을 연기한다.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주변 사람과 피해자를 챙기며 거침 없이 화염 속으로 돌진한다. 공승연은 구급대원 '송설'로 분한다.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진다.

드라마 '검범남녀' 시즌1·2(2018~2019) 민지은 작가가 집필한다. '육룡이 나르샤'(2015) '녹두꽃'(2019) 신경수 PD가 연출한다. 상반기 방송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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