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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안정 정착·자립 위한 지원시책 강화

등록 2022.02.09 10:57:17수정 2022.02.09 1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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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시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1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한다.

시는 청년 정책의 허브인 청숲을 통해 취업 상담이나 각종 정책안내, 회의실 대관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청숲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시는 또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을 지속한다.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청년자산형성 통장을 통한 자립 자금 확보도 돕는다.

자산형성 통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최대 15만원의 동일 금액을 시에서 매칭해 3년 만기 후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자산형성 통장을 통해 쌓인 적립금은 결혼자금, 주거비, 창업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목돈으로 쓰이게 된다.

또 청년취업드림카드를 통해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구직활동과 관련된 시험 응시료, 인터넷 강의 및 관련 서적 구입 비용, 면접을 위한 교통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청년 설자리 지원, 활동·참여확대 지원을 통해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청년 꿈이 실현되는 도시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플러스 익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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