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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파워랭킹 44위 '57계단 상승'…황희찬 242위

등록 2022.02.22 0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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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랭킹 전체 1위는 하킴 지예흐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반 25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린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상대 자책골에도 관여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사우샘프턴에 2-3 역전패 했다. 2022.02.10.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반 25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린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상대 자책골에도 관여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사우샘프턴에 2-3 역전패 했다. 2022.02.1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파워랭킹에서 4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21~2022시즌 파워랭킹에서 4300점으로 4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보다 57계단이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2도움을 발판삼아 3-2 승리를 거뒀다. 선두 질주 중인 맨시티를 꺾으며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은 2도움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더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역습 기회에서 골키퍼와 맞서자 반대쪽에 자리한 데얀 쿨루셉스키의 기회를 보고, 찔러줬다.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14분에는 감각적인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은 6484점으로 75계단 오른 8위가 됐다.

황희찬(울버햄튼)은 1047점으로 242위다. 지난해 12월 부상을 당해 두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황희찬은 13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21일 레스터시티전에서도 교체 출전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골, 도움, 유효슈팅, 태클, 승패 등 35가지 통계에 대해 선수에게 부여되는 점수를 바탕으로 매긴다.

파워랭킹 1위는 9262점을 얻은 하킴 지예흐(첼시)가 차지했다. 지예흐는 20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끄는 등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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