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전자, 英 플라잉카 도심공항 '에어원' 사업 참여

등록 2022.03.10 09:27:23수정 2022.03.10 10:20: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G전자, 英 플라잉카 도심공항 '에어원' 사업 참여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초 플라잉카 도심공항 '에어원' 사업에 참여한다.

어반에어포트는 9일(현지시간)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등 에어원에 참여하는 파트너사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LG전자 BS사업본부는 브랜드 캠페인을 주최하고, 도심 공항 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LG전자 유럽 사업솔루션 하리 에크홀름(Harri Ekholm) 영업 부사장은 "LG 비즈니스 솔루션은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소매의 미래를 위한 기술의 선도적인 혁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반에어포트는 도시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의 세계적인 리더이며, 이 흥미진진한 공간에서 승객, 소비자 및 기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꼬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에서 17.1%의 점유율을 올려 삼성전자(27.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에어원은 어반에어포트가 영국 중부 코벤트리에 짓고 있는 플라잉카 도심 공항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공항'을 표방한다.

에어원은 오는 4월 시범 운영을 갖는다. LG전자 외에 현대차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도시 항공 모빌리티 시장은 매년 9%씩 성장해 향후 20년 동안 미화 1조 달러(약 12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