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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심(?) 가득한 진행을 예고한 유세윤·존박…'돌싱글즈 외전'

등록 2022.03.15 1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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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윤 존박. 2022.03.15.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세윤 존박. 2022.03.15.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돌싱글즈 외전' 측은 MC로 발탁된 유세윤과 존박이 결혼 과정을 중계하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은 '돌싱글즈2'에서 성사되어 화제가 된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 과정을 담아내는 5부작 리얼리티 예능으로, 최근 재혼하기 전임에도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다.

유세윤은 "촬영하면서 너무나 즐거운 '돌싱글즈’ 시리즈의 외전까지 MC로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돌싱글즈2' 당시 남기 씨가 다은 씨의 딸 리은 양의 육아에 관해 '해볼 만한 게 아니고 해야지'라고 대답했을 때, 두 사람이 실제 가족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이번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이들 커플의 진짜 키스가 보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내며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이 가족이 되어가며, 아이까지 셋이 어떻게 마음을 맞춰가는지, 나아가 가족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는 본심도 드러냈다.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첫 연애 프로그램 MC를 맡은 존박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솔직하고 어른다운 만남에 ‘과몰입’했었는데, MC를 맡아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제로도 남기X다은 커플을 가장 응원했고, 자신감이 넘치고 애정 표현에 솔직한 윤남기 씨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존박은 "유세윤 형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다고 하니 나는 축가를 위해 선곡을 고민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네 식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싱글로서 '부러움 가득’ 리액션을 담당해 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은 "유세윤과 존박이 기혼자와 미혼자의 시각으로 이들의 재혼 과정을 바라보며 다양한 해석과 리액션을 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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