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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술작가 교두보 ‘인사동 제주갤러리’ 개관

등록 2022.03.16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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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일부 임대 운영

개관 기념 고영훈 작가 ‘호접몽’ 특별초대전

[제주=뉴시스] 인사동 제주갤러리 개관식이 16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내에서 열렸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인사동 제주갤러리 개관식이 16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내에서 열렸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미술작가들의 서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인사동 제주갤러리’가 16일 개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1개 층 전체를 임대해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4.3미술제, 제주 중견작가 기획전 등 특별기회전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부터 제주 작가 개인 대관 및 청년작가 교류전, 제주미술제 연계 기획전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제주 작가나 제주 출신 작가들에게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휘한 개인대관 작가 공모 및 선발은 제주도 문화정책과가 맡는다.

제주작가 기획전, 제주갤러리 전시 지원과 운영 관리는 인사동 제주갤러리 수탁기관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담당한다.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개관을 기념, 제주 출신 고영훈 작가의 ‘호접몽(胡蝶夢)’ 특별초대전을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1~2층 전시실에서는 가나문화재단이 소장한 고영훈 작가의 작품들이, 지하에는 신작이 전시된다. 지하 특별전시실에서는 비디오 아카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인사동 제주갤러리가 역량 있는 제주 작가들의 전시 공간이자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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