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신현준, 11년만에 뭉쳤다…영화 '귀신경찰'
신현준 절친 정준호도 출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수미와 신현준이 11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HJ필름은 김수미와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하는 건 2011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이후 11년만이다. 김수미와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2006)에서도 함께 연기했었다. '귀신경찰'에 두 사람과 함께 배우 정준호도 출연한다.
이 영화는 어설픈 초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디미물이다. 연출은 영화 '비천무'(2000) '무영검'(2005) '마지막 선물…귀휴'(2008),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2011) 등을 만든 김영준 감독이 맡는다.
'귀신경찰'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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