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김세정·전소민, 코로나 확진(종합)

[서울=뉴시스]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진행자로 발탁된 표창원 전 의원. (사진=MBC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파일러 겸 방송인 표창원,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전소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표창원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자가진단키트 두 줄에 이어 오늘 아침 병원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백신 3차 접종 후 돌파감염이다. 목이 잠기는 증상 외 통증이나 다른 증상은 없다. 다만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며 재택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 2020년부터 맡고 있는 MBC 라디오 표준FM(95.9㎒)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진행을 일주일 간 맡지 못한다.

표창원은 "1주일 후 자가격리 종료 뒤에 뵙겠다"고 덧붙였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이 이날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세정. 2022.03.08. (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세정은 최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양성임을 확인했다.
 
김세정은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방송 중인 SBS TV 드라마 '사내맞선'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현재 김세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진행 예정이었던 팬미팅 '세정이의 세상일기'는 연기한다.

[서울=뉴시스] 전서민. 2022.01.10 (사진=전소민 SN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전소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은 비교적 뒤늦게 알려졌다. 그녀는 오는 24일 격리해제 된다.

다행히 전소민이 출연 중인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 일정은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민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도 나온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를 유지하면서 방송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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