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용식, 어머니 생각나면 수산시장 배회하는 이유

등록 2022.03.23 11:19: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퍼펙트라이프' 개그맨 이용식. 2022.03.23.(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퍼펙트라이프' 개그맨 이용식. 2022.03.23.(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대한민국 공채 1호 개그맨이자 영원한 '뽀식이' 아저씨, 개그계의 대부 이용식의 일상이 공개된다.

아침부터 딸 수민과 티격태격 운동을 시작한 그는 "몸무게 5kg 감량했다"며 운동 효과를 증명했다. 하지만 딸의 스파르타식 트레이닝에 못 이겨 결국 헬스장을 나온 이용식은 캐나다 회계사 출신 개그맨 폴서울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용식은 "예전과 다르게 많이 사라진 개그 프로그램 때문에 설 무대가 줄어든 개그맨들이 안타깝다"며 열정 가득한 후배 폴서울과 첫 개그 버스킹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모여든 시민들을 위해 각각 캐나다식 한국식 코미디를 선보여 감탄을 일으킨다.

이후 이용식은 딸과 아내와 함께 어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수산시장도 방문한다. 그는 "생선가게를 하셨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날 때마다 수산시장을 찾는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5살 때부터 늘 함께한 생선 비린내 때문에 어릴 때는 생선을 싫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식은 "하지만 어머니는 어린 시절 생선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하루에 3번씩 샤워했던 나를 꾸짖던 형들을 늘 말렸다"며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