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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 쏘니" 린가드 딸까지 좋아하는 손흥민

등록 2022.03.25 16: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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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터키 유럽지역 예선 PO 보며 손흥민 외쳐

유니폼 선물·생일 축하 영상 등 어린이 팬들 유독 챙겨 인기

(출처=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2022.03.25.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2022.03.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딸이 TV를 통해 축구 경기를 보며 손흥민을 외쳤다.

린가드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재미있다"며 포르투갈과 터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자신의 딸인 호프의 모습을 게재했다.

린가드는 맨유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응원하며 딸 호프와 함께 TV를 통해 포르투갈과 터키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다.

호프는 TV를 보면서 아빠를 응원하자 이를 지켜보던 린가드가 "나 안 뛰고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호프는 "컴온 쏘니"라고 외쳤다. 난데없는 손흥민 응원에 린가드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손흥민도 안 뛰고 있다"고 답했다.

아빠의 대답에 깔깔 웃은 호프는 "고온 호프"라며 자신의 이름을 외쳤고 린가드 역시 "호프도 안 뛰고 있네"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손흥민과 같은 팀에서 뛰지 않고 있지만 린가드의 딸도 손흥민을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의 게재물이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그렇지 않아도 손흥민은 항상 웃는 얼굴과 아이들을 향한 팬 서비스로 어린이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그라운드에 난입한 어린이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지난 23일에는 토트넘 핫스퍼 구단이 공식 SNS을 통해 손흥민이 어린이 팬의 생일에 깜짝 축하 메시지를 보낸 영상과 어린이 팬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함께 내보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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