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오스먼트, '실어증 은퇴' 윌리스 추억…"진실된 영웅"

[서울=뉴시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회고글. 2022.04.01. (사진=할리조엘 소셜미디어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영화 '식스센스'의 아역 출신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실어증에 걸려 배우 활동을 중단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의 추억을 돌아봤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조엘 오스먼트는 소셜미디어에 "처음에는 영화관에서만 보다가 운이 좋게도 직접 만난, 내가 늘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적절한 단어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한 사진엔 윌리스의 젊었을 적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엘 오스먼트는 "그(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반 세기 동안 뛰어난 영화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해준 진실된 영웅이다. 나는 내가 직접 그 현장의 증인이 된 것과 매 해가 올때마다 그가 우리를 위해 세운 거대한 일들에 대해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나는 브루스와 그의 가족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들이 늘 정의하던 높은 공동체 정신으로 전진하는 것에 대해 존경과 깊은 경외심을 표하고 싶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조엘 오스먼트는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데뷔했다. 1999년 개봉한 '식스센스'에서 윌리스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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