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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단편영화제 선정작 '전세역전', 연극으로 재탄생

등록 2022.04.04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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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전세역전' 포스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전세역전' 포스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영화 '전세역전'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극 '전세역전'은 오는 8일부터 오픈런으로 서울 종로구 청년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사랑을 했고, 결혼을 하기 위해 전셋집을 구한 커플, 그리고 이혼을 위해 전셋집을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선정됐던 영화 '전세역전'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나인데이즈'의 연출을 맡았던 권양헌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은 작품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당선작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투자를 맡은 영화로 연극으로 다시 탄생한다.

연극은 영화에 이어 권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본은 '제2회 광주시 창작희곡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손윤필과 김희선이 집필했다. 배기성, 노을의 이상곤, 김선혁, 손윤필, 정승진, 이정우, 천수민, 이화시, 고은수, 구도경, 박정인, 김가은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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