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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입양, 알고보니 18세 사이코패스…'서프라이즈'(종합)

등록 2022.04.06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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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영상 캡처 . 2022.04.04.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영상 캡처 . 2022.04.04.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MBC TV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 '뒤통수'를 주제로 대결한다.

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9회에서 먼저 장성규 팀이 2010년 5월 미국에서 생겼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젊은 부부가 보육원에서 한 아이를 입양하는데 어느 날부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줄거리다.

아이는 자는 엄마를 아무 말 없이 노려본다. 심지어는 부모가 마실 커피에 표백제를 부으며 소름 돋게 웃기까지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7세인 줄 알았던 아이가 성인인 18세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영화 '오펀 : 천사의 비밀'(2009)과 똑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 펼쳐지자, 그녀를 입양했던 젊은 부부는 경악하고 만다. 이어 더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자 MC 황제성은 그녀의 감쪽같은 거짓말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남아 있던 이야기에 정형돈 팀은 "대박이다" "소름 끼쳐" 등을 외친다.

정형돈 팀은 1964년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초강력 뒤통수 사건을 들고 나온다.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 중인 프랑스 남자 부르시코가 주인공. 그는 중국 전통 연극인 경극을 보다 남자 경극 배우의 찐 팬이 됐다. 이후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경극 배우가 부르시코에게 자신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부르시코는 놀랐지만 이내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사랑의 결실로 아들까지 생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두 사람에게 엄청난 시련이 찾아온다. 부르시코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를 버리는 아주 큰 결단을 내린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장성규는 "찐 사랑"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MZ 판정 요원으로는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함께 한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승민은 첫 라운드부터 마음에 든다며 기대했다. 개그맨 김나희와 가수 겸 배우 정진운도 게스트로 자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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