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항저우AG 대표선발 1차 평가전서 김우진·강채영 1위
17일부터 2차 평가전…1·2차 평가전 배점 합산으로 항저우AG 대표 선발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2.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양궁협회는 8일까지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이 남자부 1위, 강채영이 여자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우진은 30점 평균 기록 27.74점(3발), 5일간 총 배점 합계 35점으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과 함께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쏜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도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도쿄올림픽 삼총사가 상위권을 지킨 장면이다.
리커브 여자부에선 강채영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 30점 평균 기록 27.81(3발), 총 배점 합계 38점으로 1위를 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3위로 1차 평가전을 마쳤다.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강채영이 30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 터키 아나괴즈와의 경기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1.07.30. [email protected]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남녀 각 4명은 이번 1차 평가전 배점과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최종 확정된다.
2차 평가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