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차승원, 광란의 동창회서 재회…이병헌까지 합류

[서울=뉴시스] 이정은, 차승원, 이병헌. 2022.04.010. (사진 = tvN '우리들의 블루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정은과 차승원이 드디어 동창회에서 재회했다.

공개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 2회 스틸컷에는 정은희(이정은 분)과 최한수(차승원 분)이 동창회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흥에 겨워 테이블 위에 올라선 은희는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딸의 골프 유학비를 대느라 가장의 무게에 짓눌렸던 한수도 이날 만큼은 학창시절 소년으로 돌아간 듯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여기에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 김명보(김광규 분) 동창들과 같은 학교 후배 이동석(이병헌 분)까지 합류했다. 극 중 배우들이 다 같이 모이는 장면은 흔치 않은 기회인데다 배우들의 애드리브 넘치는 유쾌한 열연으로 광란의 동창회 장면이 완성됐다.

그런가 하면 동창회 이후 은희와 옛 추억이 있는 바닷가에 함께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밝게 웃는 은희와 울컥 감정이 치민 듯한 한수의 모습이 대비돼 서로 어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2회는 10일 오후 9시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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