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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래시계', 5년만 귀환…민우혁·온주완·조형균 주연

등록 2022.04.15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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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2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2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최고 시청률 64.5%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모래시계'가 동명의 뮤지컬로 초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다.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5월26일부터 8월14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7년에 초연한 이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와 함께 시대 속에 방황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프로덕션은 3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젊은 감각의 창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격동의 시대 속 엇갈린 선택과 운명을 겪는 '태수', '우석', '혜린' 등 주요 캐스팅도 공개됐다. 그저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었던 태수 역에는 배우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2022 뮤지컬 '모래시계' 캐스팅.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2 뮤지컬 '모래시계' 캐스팅.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세상의 정의가 되고 싶었던 우석 역에는 최재웅, 송원근,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캐스팅됐다.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좌절했던 혜린 역에는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가 함께한다.

누군가를 밟고서라도 힘을 얻고 싶었던 '종도' 역에는 이율과 임정모, 자신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던 혜린의 아버지 '윤회장' 역에는 황만익과 정의욱이 나선다. 이들의 또 다른 기록자가 될 기자 '영진' 역은 송문선과 김수연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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