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2NE1 완전체… 내 모습을 찾은 느낌" 뭉클
[서울=뉴시스] 산다라 인스타그램 캡처 . 2022.04.19. (사진= 인스타그램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박봄·공민지와 함께 완전체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9일 산다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같은 게 아니라 너무나 현실 같았다. 7년 만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 어쩌면 같이 활동한 시간 보다 서로 떨어져 있던 시간들이 더 길었는데도 엊그제 맞춰본 거처럼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넷 다 놀라고 반가웠다"라는 글과 함께 무대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원래의 내 모습을 다시 찾은 거 같은 느낌.. 4개의 퍼즐이 이제야 맞춰진 거 같다. 미국에서 넷이 함께 했던 열흘은 정말 행복했다"고 덧붙여 투애니원 완전체로 무대에 선 감격을 내비쳤다.
[서울=뉴시스] 산다라 인스타그램 캡처 . 2022.04.19. (사진= 인스타그램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근 6년4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투애니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동이다" "뭉클하다"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2009년 데뷔한 걸그룹 투애니원은 뚜렷한 색깔과 개성있는 스타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오다 지난 2016년 11월 공식 해체됐다. 최근 해체 후 처음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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