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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비 내리는 금강산' 뮤비 공개 1시간 앞두고 삭제 왜?

등록 2022.04.21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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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가인 스페셜 영상 보도사진. 2022.04.21.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송가인 스페셜 영상 보도사진. 2022.04.21.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가수 송가인이 신보 발매 약 1시간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21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메인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사 측이 파일을 복사하던 중 촬영 파일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생겼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송가인의 모습을 1년 4개월 동안 기다려왔던 만큼, 파일이 날아가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송가인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모니터링 영상을 편집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뮤직비디오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찍어 공개할 예정이며, 송가인의 최애곡인 '월화가약' 뮤비를 이날 함께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그리움'을 테마로 '비 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 두 곡이 더블 타이틀과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시', '내 사랑 비타민', '물음표', '비 내리는 금강산' 나레이션 버전, '시간이 머문 자리'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송가인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정통 트로트 하면 역시 송가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제 노래를 들으시고 힘든 분들이 잠시나마 힘을 내셔서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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