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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亞문화전당 행사 풍성…뮤지컬·영화·마켓

등록 2022.04.24 11:18:28수정 2022.04.24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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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곳곳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곳곳에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8(HOW FUN8)'이 어린이 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문화원과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함께 꿈꾸는 초록빛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체험·공연·교육 등 30여종을 선보인다.

어린이문화원의 학습 교재를 수납했던 상자 260여개를 활용한 '골판지 미로 게임장'이 마련됐다.

또 크라운해태, 국립공원공단,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광주청년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는 '산책과 더불어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기' '환경 그림책 워크숍', 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등이 펼쳐진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리며 5·18민주화운동 지도퍼즐을 게임 등도 진행된다.

같은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는 '2022 아시아컬처마켓(ACM)-도시 속 문화장터 '도담·도시를 담다'가 펼쳐진다.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마켓은 문화상품 창작자 30여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살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상품, 쓰고 남는 것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업사이클링 문화상품,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건강한 생활용품, 비건베이커리와 건강한 수제 디저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원 컬쳐숍에서 '이번 정류장은 플라스틱 정류장입니다'가 열린다.

행사기간 폐플라스틱 분쇄·사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원환전소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과 공병, 캔류 등을 '청춘발산코인'으로 교환해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애니(Annie)' '인생은 아름다워'가 상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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