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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바' "활동중 마을버스타고 다니다 죽을뻔"

등록 2022.04.28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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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비키 지니. 2022.04.28. (사진=채널S '신과함께3'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비키 지니. 2022.04.28. (사진=채널S '신과함께3'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디바'의 비키와 지니가 활동 중에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며 활동한 비화를 전한다.

2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 대한민국 최초 걸스 힙합 그룹 '디바'의 비키와 지니가 출연한다.

그룹 '디바'는 1997년 채리나, 비키, 지니 3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00년부터 민경이 합류해 제 2의 전성기를 보냈다. '왜 불러' '업 앤드 다운(UP&DOWN)' '딱이야' '이 겨울에' 등 총 8개의 정규 앨범을 내며 걸그룹 최다 정규 앨범 발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비키와 지니는 그룹 '디바'의 결성 배경에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그룹 '듀스'가 있다고 전해 흥미를 자아낸다.

비키는 미국LA에 있는 한국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이현도 뮤직비디오 감독을 만나 '사자후' 뮤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지니는 '듀스' 김성재의 팬으로 미국에 공연을 온 김성재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한국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지니는 김성재의 유작이 된 '말하자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듀스 멤버들의 뮤비를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들은 이현도의 소개로 채리나를 만나 '디바'로 데뷔했고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장르와 콘셉트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모두가 아는 노래를 낸 그룹임에도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며 활동했다고 전한다. 실제 중고 마을버스를 검게 칠해 모든 스태프가 함께 타고 다녔고 왕년에 카레이서로 활동한 매니저 덕에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들은 '군기반장'으로 통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데 이를 들은 성시경이 데뷔 당시 김종국에게 '가요계 예절'을 눈물 쏙 빠지게 배웠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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