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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과 서울시향 연습실 랜선 연결…'음악수업 2교시'

등록 2022.04.29 0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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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향 교육 공연 '음악수업 2교시'.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2.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향 교육 공연 '음악수업 2교시'.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2.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5월3일과 4일에 초등학생 대상의 '음악수업 2교시-오케스트라 기차'를 개최한다.

 서울시향의 대표 주니어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에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 관내 18개 초등학교 820명은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6개 학교 420명은 실황 중계 수업으로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기차'를 주제로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가 기관사 역을, 김보람 악보위원이 차장 역을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향 목관, 금관, 현악 연주자들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갈대 피리의 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중 피날레,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 등을 연주한다.

악기군 이름 쓰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노래하기와 질의응답 형식의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연 중 일부를 볼 수 있는 영상이 등록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오는 10월 마곡에 개관 예정인 LG아트센터에서 초·중학생을 초청해 교육과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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