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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음악 최초 시작된 '1520 세드윅 애비뉴'가 여기에

등록 2022.04.30 07:00:00수정 2022.04.30 0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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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 '뉴요커가 사랑하는 브롱크스' 소개

뉴욕 브롱크스. 2022.04.29. (사진=뉴욕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 브롱크스. 2022.04.29. (사진=뉴욕관광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뉴욕 브롱크스는 뉴요커가 사랑하는 여행지다.

브롱크스 동물원과 양키스 스타디움 등 세계적인 명소는 물론 조지 워싱턴과 에드거 앨런 포가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20세기 힙합 음악 발원지이기도 한다. 거리 곳곳에 다양한 음식점과 문화시설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뉴욕관광청은 30일 '겟 로컬 뉴욕' 캠페인의 두 번째 여행 가이드 '뉴요커가 사랑하는 브롱크스'를 발표했다. 브루클린와 브롱크스에 이어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퀸즈 등 뉴욕 5개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여행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 스타디움은 브롱크스 지역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관중석은 30달러, 스탠딩석은 10달러다.

미국 최대의 도심 식물원인 뉴욕 식물원도 이 곳에 있다. 빅토리아풍 온실 속에 펼쳐진 식물들의 향연을 볼 수도 있다. 힙합 음악이 최초로 시작된 '1520 세드윅 애비뉴'는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다. '리틀 이탈리아'로 불리는 아서 애비뉴와 브롱크스 지역의 유일한 낚시 마을인 시티 아일랜드 등을 방문해 특색 있는 레스토랑들을 찾아 보자. 올해로 개점 103주년을 맞이한 '마리오스'는 뉴욕 내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브롱크스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은 부티크 호텔 오페라 하우스 호텔이다. 유서 깊은 공연장이 60개의 룸을 가진 럭셔리한 호텔로 개조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간편한 위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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