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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월드스타'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등록 2022.05.05 2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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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권현구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맨헌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14. stoweon@newsis.com

[부산=뉴시스] 권현구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맨헌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종민 이재훈 기자 = 1980~1990년대 한국영화를 풍미한 영화배우 강수연(56)이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네 살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한국영화계가 낳은 첫 '월드스타'다.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7)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당시 공산권 최고 권위의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받으면서 '한국영화 아이콘'으로 통했다. 

'밀양'(2007)으로 전도연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전 세계 3대 국제영화제(칸·베니스·베를린)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영화배우로서 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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