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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나흘째 진화율 92%…오늘 주불 진화 목표 '총력'

등록 2022.06.03 0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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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752㏊로 추정…축구장 1000개 정도의 면적

[밀양=뉴시스] 이바름 기자 =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원들이 2일 경남 밀양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이바름 기자 =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원들이 2일 경남 밀양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 4일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진화율 92%를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3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대원(산불특수진화대원, 산림공무원, 소방, 의용, 군)을 동원해 오늘(3일) 주불 진화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 후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산불진행방향과 지상인력 투입지점을 결정하고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 14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진화를 진행했다.

[서울=뉴시스]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2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2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일부 진화대원은 불길이 남아 있는 발화 지점 북쪽 뒷산인 상동면 신안리 일대에 인력을 집중시켜 불씨를 잡는 등 야간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3일) 새벽 7시 기준 진화율은 92%로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752㏊로 추정된다. 이 면적은 축구장 1000개가 넘는 면적에 해당한다. 불길은 약 1.5㎞ 정도 남았다. 현재까지 재산·인명 피해 없다.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2일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 산불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2일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 산불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이 난 곳은 대체로 송전로가 지나가는 곳으로 헬기 접근이 어렵고, 지형이 험한 데다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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