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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뭐지?" 은퇴 심정 고백

등록 2022.06.07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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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영상 캡처 . 2022.06.07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영상 캡처 . 2022.06.07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은퇴 후 막막했던 심정을 고백한다.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 40회에서는 박세리·이상화·한유미·정유인·김성연이 장대높이뛰기 선수 임은지, 100m 달리기 선수 오수경과 함께 부산 포장마차 거리에 입성, 코로나 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일상을 즐기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체력소모가 많은 육상 종목을 경험한 언니들은 허기짐을 채우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부산 정취가 가득한 포장마차 거리로 이동해 친근한 포장마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오수경은 9번 정도 햄스트링 파열을 겪었다고 알리고, 임은지는 재활 트레이닝을 수련 중이라고 전해 부상으로 인한 고충과 은퇴 후 진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상화가 적극 동조하며 은퇴 시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뭐지?”라고 생각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며 은퇴에 대한 고민에 휩싸인 후배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조언을 건넨다.

그런가 하면 임은지와 오수경은 “단거리는 짧게, 마라톤을 길게 마신다”라며 육상 종목별로 달라지는 술자리 풍경을 깜짝 폭로해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부산을 찾은 언니들은 활기를 되찾은 거리만큼 살아 숨 쉬는 생생한 토크를 벌인다. 국가대표급 액티브함은 물론 코믹과 휴먼까지 엿볼 수 있는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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