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경 암시' 조민아, 아들과 긴급임시조치…"잠 자면 악몽의 연속"

등록 2022.06.11 18:04:49수정 2022.06.11 18:0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조민아와 아들의 모습 2021.05.17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민아와 아들의 모습 2021.05.17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최근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자고 있는 아가이불 잘 덮어준 뒤, 엄마는 다시 주방으로"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젖병과 식기를 씻고, 이유식을 만드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진 사진에는 조민아가 남편과 떨어져 아들과 둘이 지내고 있는 듯한 공간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한 네티즌이 "싱글맘은 힘든 점도 많지만 모두가 응원하니 화이팅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조민아는 "잠을 자면 악몽의 연속이라 잠을 안자는 게 힘들지만 시간이 약인 부분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감사해요. 힘낼게요"라고 답했다.

조민아는 지난달 16일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라며 남편의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담은 글을 SNS를 통해 게재했다. 이후 지난 7일에는 "긴급 임시 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2년 쥬얼리 2집부터 새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지난 2020년 9월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 다음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