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강 "20대 마지막 소중한 추억"…팬미팅 '강이랑' 성료

등록 2022.06.13 10:5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우 송강. 2022.06.13.(사진=나무엑터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송강. 2022.06.13.(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송강이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송강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2 송강 팬미팅(2022 Song Kang Fanmeeting) 강이랑'을 열었다. 시즌(seezn) 앱과 시그(SIG)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글로벌 생중계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을 초대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갖고 싶다는 송강의 마음을 담아 무료로 진행되었다.

박경림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은 송강의 근황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송강 모먼트(Moment)'를 시작으로 '송강 운동회', '송강 Zip', '알고있지만', '송포유', '송강 패키지'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송강의 팬클럽명이 발표됐다. 팬들의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 중 송강이 선택한 팬클럽 명은 '송편'으로 '우리는 든든한 송강의 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뉴시스] 배우 송강. 2022.06.13.(사진=나무엑터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송강. 2022.06.13.(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약 150분의 시간을 보낸 송강은 팬미팅을 마치며 "오프라인에서 뵙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그래서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여러분들과 마주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 저는 굉장히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팬들은 화답하듯 '우리 강이랑 함께하는 빛나는 오늘을 기억해' 라고 쓰인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를 본 송강은 감정이 벅찬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팬미팅이 끝난 후, 자신의 마음을 편지로 적었다고 밝혔던 송강의 손편지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손편지에는 '데뷔 때만 해도 팬미팅이나 다른 여러 가지의 일들은 먼 얘기인 줄 알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이 순간까지 오게 됐다며 때로는 지치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대의 마지막을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