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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누명 쓴 삼류 변호사…"색다른 매력"

등록 2022.06.16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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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영상 캡처 . 2022.06.16.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영상 캡처 . 2022.06.16. (사진= 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살아남기 위해 천재사기꾼이 된다.

MBC 새 금토극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하루아침에 끔찍한 누명을 쓴 삼류 변호사 박창호 역으로 돌아온 이종석의 첫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7월 첫 방송 예정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d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극 중 이종석은 처참한 승률 덕에 사무실 월세는 물론 사무장으로 있는 장인어른의 월급도 밀려 있다. 이를 견디다 못한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이혼'을 통보하고 아무리 애써도 나아지지 않는 답답한 현실이 점차 박창호(이종석)를 조여온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들어온 살인사건 변호 의뢰는 되려 박창호에게 암흑세계의 제왕 '빅마우스'라는 오명을 뒤집어씌운다. 이에 박창호가 자신을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 속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떠벌이 변호사 '빅마우스'에서 천재사기꾼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비록 '삼류 변호사'라는 놀림을 받을지언정 반듯한 옷차림으로 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갖추던 그가 죄수복을 입고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이종석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MBC 새 금토극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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