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는 서인국에, 오연서 "신을 교도소에서 받으셨나"

[서울=뉴시스] KBS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완벽한 슈트 핏을 자랑하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등장, "나 용해동 명물 박수무당 남도사. 카페를 열거야"라고 말하며 화려한 부채를 펼친다. 이어 카페 '미남당'의 카리스마 넘치는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 조나단(백서후 분), 웃으며 손님을 응대하는 남혜준(강미나 분)이 등장해 매력을 뽐낸다.

또, "3년 전 증거 조작 혐의로 실형 받았잖아요 신을 교도소에서 받으셨나"라는 한재희(오연서 분)의 목소리와 함께 남한준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혜준은 CCTV로 점집에서 VVIP 고객을 상대하는 남한준을 관찰하고, 공수철은 과묵해 보이던 낮과 달리 위험천만하게 차 위에 올라타 웃고 있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재희는 사고 현장에서 흰 천에 덮여 실려 나오는 사람에게 달려갔고, 이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다. 남한준 또한 오열하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의문을 들게 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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