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라 박규리, 故 구하라 보내고 "더 이상 못 버티겠다"

등록 2022.06.18 16:16: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박규리. 2022.06.18. (사진 = 채널A '금쪽상담소'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규리. 2022.06.18. (사진 = 채널A '금쪽상담소'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한류 2세대 그룹 '카라(KARA)' 출신 배우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를 언급하며 힘든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예고편에 박규리가 등장해 "저희 멤버가 떠났으니까 그걸 보고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저도 이제 사람이니까 '나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며 극단까지 내몰렸던 심리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아울러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기사들이 많이 났다. 그 친구를 만나면서 협박 같은 일도 있었다"며 전 남자친구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를 언급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2007년 한승연, 김성희, 니콜과 함께 4인조 그룹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등 히트곡들을 유행시켰다. 하지만 이듬해 김성희가 탈퇴한 뒤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하면서 5인조로 재편돼 활동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잇따라 팀을 탈퇴한 뒤 그해 허영지가 새 멤버로 들어왔지만, 2016년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팀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