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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수비수 김동수·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등록 2022.06.21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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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하위권 탈출을 꾀하는 부산 아이파크가 21일 수비수 김동수와 미드필더 문창진을 영입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김동수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김동수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하위권 탈출을 꾀하는 부산 아이파크가 21일 수비수 김동수와 미드필더 문창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김동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 II를 시작으로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독일 VfB 뤼베크, FC안양을 거쳤다.

최근에는 호앙아인 잘라이FC(베트남)에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부산 구단은 "김동수는 중앙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자원으로 뛰어난 제공권과 특유의 적극성을 가진 커버 플레이에 능한 선수"라며 "다수의 해외 경험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수비 조직력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는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문창진은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으로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을 포항에서 활약한 문창진은 꾸준히 연령대 대표팀에 승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문창진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문창진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검증된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골을 연결하는 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갖췄다.

부산은 박진섭 감독 부임 이후 1승2무로 패배가 없지만 11개 구단 중 10위(승점 15)에 머물러 있다. 새 얼굴들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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