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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PIC코리아와 스마트솔루션 고도화 협력 추진

등록 2022.06.23 1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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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사업 스마트물류 ‘가속화’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현대무벡스 이상돈 솔루션사업본부장(좌측)과 PTC코리아 제품영업총괄 이연자 상무(우측). (사진=현대무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무벡스 이상돈 솔루션사업본부장(좌측)과 PTC코리아 제품영업총괄 이연자 상무(우측). (사진=현대무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무벡스가 글로벌 IT기업 PTC코리아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마트솔루션 고도화 협력을 추진, 주력사업인 ‘스마트 물류자동화’에 큰 힘을 보탠다.

현대무벡스는 23일 현대그룹 사옥에서 PTC코리아와 ‘제조/물류 스마트솔루션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 사업·연구개발 등 다각적인 공조방안을 심층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예지보전’(설비고장·수명예측)과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고도화·사업화 협력에 나선다. 두 기술 모두 현대무벡스의 ‘토털 스마트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한 층 더 강화·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무벡스가 보유한 ‘예지보전 솔루션’과 PTC의 IIoT(산업용사물인터넷), PLM(제품수명주기관리) 기술을 융합, 모바일 디지털트윈 화면 하나로 현장의 기계/설비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산업 환경을 구축한다.

또 PTC의 AR(증강현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개념 ‘산업안전관리 솔루션’도 공동 개발한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효율과 숙련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사 기술이 집약된 데모센터(시험운영공간)도 구상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물류 설비(H/W)와 함께 SI(시스템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PTC의 스마트 혁신 기술과 무벡스의 견고한 스마트물류/제조 사업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스마트솔루션은 잠재성이 무한한 만큼 스마트물류·제조 자동화 사업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C코리아는 "무벡스의 스마트물류·제조 역량이 PTC의 예측진단시스템 등 우수한 미래기술과 만나면 혁신적인 협력의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를 비롯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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