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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빚 내역 공개…"내년이면 변제 끝난다"

등록 2022.07.11 0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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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상민, 탁재훈. 2022.07.11.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상민, 탁재훈. 2022.07.11.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남은 빚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반장 자리를 둘러싼 '미우새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일정으로 불참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의 대변인으로 다른 후보들과 인사청문회에서 발언권을 얻었다.

앞서 이상민은 제시와 함께 한 방송에서 "내년이면 빚을 다 갚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청문회장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이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미 다 얘기 끝난게 아니냐"고 발끈했다. 김종국은 "빚이 얼마나 남았냐"며 정확한 빚 청산 시기를 요구했다.

또한 멤버들은 "통장에 30만원 밖에 없는거 아니냐?"고 이상민에게 물었다. 그는 "통장에 돈이 꽤 있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게 있는 겁니까? 다 나갈 돈이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김종국. 2022.07.1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종국. 2022.07.1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이상민은 "상대편 변호사와의 문자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현재 채무 사항을 알리려 하자, 김종국은 "계속 빚이 늘 거 같으면 잠시 (감옥에) 살다 나와도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17년 전에 그런 조언을 하던가 그러면"이라며 자조적인 농담을 던졌다.

그는 바로 상대 변호사와의 문자 내역을 보여줬는데 이를 본 김희철이 "아직도 이만큼이나 남았다"고 말하며 놀랐다. 이상민은 정확한 변제계획까지 언급하며 "내년이면 끝난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또 내년, 내년, 내년이면 (나이가) 90세가 되겠다"고 하자 이상민은 "내가 빚 갚는데 당신들이 1원이라도 보탠 적 있냐"고 버럭해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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