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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둘째 낳았다고 김영옥 선생께서 팔찌 선물"

등록 2022.07.11 1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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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떼9' 방송인 김구라2022.07.11.(사진=채널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떼9' 방송인 김구라2022.07.11.(사진=채널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김영옥 선생님에게 선물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측은 11일 리뉴얼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와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라떼9'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큰 줄기 아래 정치·경제·부동산·대중문화 등 잡학에 능통한 MC 김구라가 MZ세대 게스트와 만나 각종 주제를 놓고 다양한 정보와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김구라는 "지난 7회에 출연했던 김영옥 선생님께서 제가 (둘째)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팔찌를 선물해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저는) 고기를 보내드렸다. 선생님을 볼 때마다 저희 어머니 같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아들이자 가수 '그리'의 출연설에는 "제작진들이 불러 주시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회간 방송됐던 다양한 주제들 중, 그는 "매회가 흥미로웠는데, 그중 충청도 탄광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김창선씨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고 김치 파이브의 영화 같은 스토리도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즌2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의 기적, 성공 스토리를 해봤으면 좋겠다.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 이야기도 다루면 재밌을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끝으로 김구라는 "저와 티키타카를 할 수 있는 게스트 MC가 나와서 더욱 풍성해진다. 여기에 (라떼 주제를)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로 넓혀서 더 신기하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구라의 라떼9'는 13일 오후 9시 20분 11회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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