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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재윤, 군입대 영빈 향한 그리움…"잘 때 허전"

등록 2022.07.14 11: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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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간아이돌'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간아이돌'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SF9이 폭풍 예능감과 함께 '주간아이돌'에 떴다.

SF9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MBC M, 자정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SF9은 신곡 '스크림(SCREAM)'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무대를 본 MC 광희는 흥을 참을 수 없다는 듯 일어나 춤을 따라 추며 재미를 안겼다. 

이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수리 센터' 코너에서 멤버 재윤은 숙소 관련 에피소드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찬희랑 축구게임을 하다 거의 울려버렸다"며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찬희는 "슬퍼서가 아니고 화가 나서 울 뻔했다"며 정정했지만, 얼굴엔 아직도 울컥한 감정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에 대해 얘기할 게 있냐"는 MC의 질문에 재윤은 다시 손을 들고 얘기를 시작했다. 군 복역 중인 영빈과 룸메이트인 재윤은 "(영빈) 형이 군대를 가고 나서 잘 때 허전하더라"며 "방에 오직 내 숨소리만 들릴 때 보고 싶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코웃음 치며 "재윤이 평소에 너무 잘 잔다", "영빈이 형 있을 때 불편해했다"며 진실을 폭로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MC들은 영빈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윤은 "울 수도 있는데"라는 말을 시작으로 "군 생활 잘하고 돌아오면 같이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반면 군 복무 중인 또 다른 멤버 인성의 룸메이트 다원은 "형 집 내놓을게"라며 미련 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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