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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러브 앤 썬더' 美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등록 2022.07.18 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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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출만 2억3300만 달러

미국 외 세계 매출 7억 달러↑

'토르:러브 앤 썬더' 美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가 2주 연속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토르:러브 앤 썬더'는 15~17일 전미 4375개관에서 4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개봉 첫 주 매출이 1억4000만 달러를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약 68% 감소한 수치다.

'토르:러브 앤 썬더'는 미국에서 2억3300만 달러, 미국 외 전 세계에서 4억797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수익 7억1200만 달러(약 94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토르:천둥의 신'(2011) '토르:다크 월드'(2013) '토르:라그나로크'(2017)로 이어지는 마블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토르가 '신 도살자'로 불리는 악당 고르와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토르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연기했고, 고르는 크리스찬 베일이 맡았다. 테사 톰슨이 아스가르드의 새 왕 발키리를, 내털리 포트먼이 토르의 전 여자친구이자 마이티토르로 다시 태어난 제인을 연기했다. 연출은 '라그나로크'를 만든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맡았다.

이밖에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미니언즈2'(2600만 달러·누적 2억6200만 달러), 3위 '가재가 노래하는 곳'(1700만 달러·첫 진입), 4위 '탑건:매버릭'(1200만 달러·누적 6억1800만 달러), 5위 '엘비스'(760만 달러·누적 1억62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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